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셰프라인 6개월 사용후기

주방 필수품 에어프라이어!
저는 셰프라인 12L대용량 제품 구매해서 사용 중이에요.
용량 대비 가격대가 괜찮아서 알아봤었는데,
후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저도 되게 고민하다 샀거든요.
그래도 결과는 꽤 만족스러워요 ㅎㅎ

참고로 제가 대용량을 구매한 이유는
애어프라이어 하나로 오븐+토스터기 기능까지
넘나들며 사용해볼 요량이었어요.
오븐이나 토스터기 둘다 그리 많이 쓰지 않지만
한번씩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오^^

언박싱 전 포장박스에요.
보시다시피 네모난 모양이고요,
온도와 시간, 메뉴선택 등이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전기오픈+에어프라이어+로티세리+식품건조기”가
한 데 모인 4in1 제품이에요 ㅎㅎ

종류별로 기구를 들여놓을 만큼 요리를 잘하지도 않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전 이런 멀티제품이 좋더라고요^^

구성품

같이 오는 조리도구에요.
대부분 용도가 짐작이 가실텐데요,
저게 뭐지? 싶은 것만 부연 설명 해드릴게요!

꼬챙이, 작은 ㄷ자 모양, 큰 ㄷ자 모양을 한
도구들은 모두 로티세리를 위한 도구들이에요.
로티세리는 빙글빙글 돌리며 구워주는 건데요,
꼬챙이에 닭고기 꽂아서 통닭 만들어 먹는거죠.
닭고기 외에도 쓰임새가 있겠지만 아직 저도 저건 활용해보지 못했어요 ㅠㅠ (치킨은 사먹는 맛...ㅎㅎ)

그리고 바람개비 모양을 한 도구는
그 밑에 판에 꽂아서 쓰는건데요,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제품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을 골고루 퍼뜨려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단점 하나를 꼽자면 저 날개 사이에 기름 떨어지면 구석구석 닦기가 좀 힘들다는 점..? 이거 말곤 괜찮았어요!

제품 실사

유광 블랙이고요, 대용량이라 크기도 꽤 커요.
디자인은 그냥 질리지 않는 심플형이에요.
색감 예쁜 재품도 여럿 봤는데, 그만큼 가격도 뛰길래 패스했어요 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들었거든요.

제품 내부

앞으로 뚜껑 열면 제품 내부가 훤히 보여요.
그래서 사용한 후에 쓱싹쓱싹 닦아주기 수월하다는 점이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주로 기름진 음식을 조리하는 만큼 깨끗한 관리도 중요하니까요^^

내부 윗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발열은 아래, 위에서 이뤄지는대, 웟부분은 저렇게 되어 있어요. 열이 잘 발산되게 하면서도 손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워둔 것 같아요.

제가 에어프라이어 고를 때, 정말 중요하게 본 건
내부와 도구 재질이었어요. 바로 ‘스테인레스’
고열에도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제품은 그만큼 단가도 오르고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는 용량까지 커지니까 20만원도 훌쩍 넘는 브랜드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엄청 찾아보던 중 발견한게
지금 쓰고 있는 셰프라인 제품인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이에요!

활용1. 토스트기 대용
에어프라이어로 파스타를 한 건 아니고요 ㅎㅎ
냉동실에 있던 치아바타 빵을 구웠어요!

이 외에도 식빵 구울 때나 피자토스트 해먹을 때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활용2. 피자
오븐으로도 잘 쓰고 있답니다.
내부가 넓어서 이렇게 미니피자도 거뜬하더라고요.
도우에 원하는 재료 얹어주고 넣어주면 끝!!

구워지는 중 ㅎㅎ

전면이 투명하고 램프on,off도 가능해요.
뚜껑을 굳이 열었다, 닫았다 하지 않아도 조리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또하나의 큰 장점인 거 같아요!

금세 피자 한판 완성~~

고구마도 거뜬!

활용4. 군고구마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겠쥬?

골고루 잘 구워진 고구마 ㅎㅎ
사진 보니까 고구마 먹고 싶네요.

활용5. 냉동생지 조리
요즘 에어프라이어용 냉동생지도 참 많이 나오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싶을 때 바로바로 구워서 냠냠. 오븐기능에 같이 있으니까 베이커리 조리가 훨씬 더 잘되는 거 같아요 ㅎㅎ

이 외에도 사진은 다 찍지 못했지만
생선구이, 스테이크, 만두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셰프라인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랍니다.
아직 뭘 사야하나 선택하지 못해 고민 중이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ㅎㅎ

그럼 이만 내돈내산 가성비 좋은 에어프라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