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새로 장만한 야마하 HPH-50, 가성비 좋은 디지털피아노 헤드폰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내돈내산입니다.
야마하 브랜드는 악기 음질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피아노도 야마하 p-125제품이랍니다. 어릴 땐 이 브랜드가 값비싸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가성비 좋는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디지털피아노 였지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헤드폰을 장만해야 해서 몇가지 제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비싸야 2만원대 선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계획으로 몇가지 제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디지털피아노 헤드폰, 야마하 HPH-50.
저는 이 제품을 2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최저가보단 그 위의 금액으로 구매하는 편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초보자용 헤드폰으로 나오긴 했지만, 브랜드 수준에 걸맞게 전문가 등급의 음향 품질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니 스테레오 플러그(3.5mm)에 장착하는 착탈식 표준 스테레오 플러그(6.3mm)를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악기 및 모바일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피아노에도 무리 없이 연결 되었습니다. 표준 플러그이기 때문에 야마하가 아닌 다른 브랜드 악기들에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 90도까지 헤드회전도 가능합니다. 회전이 될 때 좋은 점은 귀 위치에 맞춰 조절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보관할 때도 훨씬 편리한데요, 납작한 형태가 되다보니 서랍 안에 보관하거나 이동 시 포장할 때도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길이조절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본인에게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사용자 얼굴 길이, 귀 위치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음색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믿고 사는 야마하. 전문가는 아니라 비싼 해드폰 사는건 좀 사치인 듯 하면서도, 좋은 소리로 듣고싶다는 욕심에 이것 저것 검색하며 비교해보고 선택한 제품이었죠.
저음~고음에 걸쳐 음색이 맑고 깔끔하게 들립니다. 지지직 거리는 소리도 전혀 없었고, 저음에서 울림만 너무 강한 느낌도 없었으며, 고음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헤드폰꽂기 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 좋은 음색을 얻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헤드폰, 디지털피아노 헤드폰 추천으로 역시 야마하 만한게 없는 듯 합니다. 가성비 좋은 디지털피아노 헤드폰 찾고 계시는 분들께 가감없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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